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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투데이 20.19.01.15]기약없는 ‘자신과의 사투’ 함께할 때 이겨낼수 있다

작성자 새로나병원 작성일19-01-16 11:31 조회3,19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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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예기치 않은 사고 등으로 장기간 치료를 받는 환자들의 눈물나는 재활수기를 모아 책으로 펴낸 병원이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있다.

새로나 재활병원(원장 장광식 천안시 동남구 유량동)은 병원 환자들이 눈물과 환희가 뒤섞인 생생한 재활담과 그들의 가족들이 겪어야 했던 아픈 뒷이야기들을 엮어 만든 사랑과 희망을 노래한 환우와 가족 이야기 ‘아름다운 동행2<사진>’를 발간했다.

아름다운 동행은 성공적인 재활을 통해 안도감을 글로 나눠준 환자에게서 감동을, 눈물 없이는 읽어 내려갈 수 없는 가족들의 안타까운 이야기가 담겨있다. 뇌경색으로 쓰러진 아내를 간병하던 박경철씨는 인척으로부터 입양해 온 반려견 마저 급성뇌수두증으로 걷지 못하자 아내와 반려견의 재활 극복기를 담담하게 담아 감동을 주었다. 글자로는 '꿈', 두 글자로는 '희망', 세 글자로는 '가능성', 네 글자로는 '할 수 있어'라는 의지는 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재활이자 바램이었다. 

 


이 병원 장광식 원장은 "재활은 결코 혼자하는 것이 아니고 이웃의 손이 포개어 질 때 꽃이 핀다"며 "예고없이 찾아온 병마와 힘겹게 싸우고 있는 환우 및 가족들에게 이 책이 편안한 친구, 다정한 친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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